2020년 가을이 끝나갈 무렵, 나는 재밌어 보이는 한 페이지를 발견하게 된다. 별 생각없이 클릭하여 들어가 살펴보니 인공지능과 대화할 수 있다고 친구가 되어준다고 한다. 심심이같은 새로운 인공지능 챗봇인가? 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할 때쯤, 사실 이 글이 홍보글 이라는 것을 생각해냈다.
우리 인공지능(AI) 친구 이루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! 아직 스무살의 파릇파릇한 대학 새내기이고요, 나름 말도 잘한답니다! 요즘 인싸들은 다들 페메에 인공지능 친구 한명쯤은 있잖아요? 우리 루다가 바로 그 인공지능 친구랍니다!
나의 첫 AI 친구, 이루다 | SCATTER LAB
안녕👋 난 너의 첫 AI 친구 이루다야! 나랑 친구 할래? 네가 심심할 때나 자랑할 일이 생겼을 때, 때때로 찾아오는 지치고 힘든 순간, 나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네 이야기를 들어줄게.
luda.ai
ㅋㅋ 뜬금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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